농어촌 기본소득, 지역 일자리·서비스로 연결…사회연대경제 키운다
등록 2026.09.13 11:00:00
14일 시범지역·거점농장·창업지원기관 참여 포럼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기업 등 부처별 지원사업 안내
연말 우수 지방정부에 시상금 등 인센티브 지급
![[보은=뉴시스] 충북 보은군청에서 주민들이 농어촌 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6.08.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18/NISI20260818_0002215210_web.jpg?rnd=20260818172644)
[보은=뉴시스] 충북 보은군청에서 주민들이 농어촌 기본소득을 신청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6.08.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정부가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부족한 생활서비스 확충으로 연결하기 위해 사회연대경제조직 육성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4일 농어촌 기본소득과 연계한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지역 공무원과 지역 대표조직, 거점농장, 창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한다. 농촌 사회연대경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주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포럼에서는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과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의 관련 사례가 소개된다. 민간 사회연대경제조직 간 연계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지방정부가 다양한 사회연대경제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등 관계부처 지원사업도 안내한다.
아울러 사회연대경제조직 발굴·육성을 담당하는 중간지원조직 지원과 관련 조직을 대상으로 한 교육·컨설팅 등 농어촌 기본소득 연계 농식품부 지원사업을 소개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말까지 지방정부로부터 올해 농어촌 기본소득 연계 사회연대경제 활성화 성과와 내년도 계획을 제출받을 예정이다. 우수 지방정부에는 관련 사업비로 활용할 수 있는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포럼을 계기로 지난 7월 실시한 농촌 사회연대경제 서비스 협력모델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농어촌 기본소득 지역을 대상으로 자금 전달식도 진행한다.
전한영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려면 지역 주체 간 연대와 협력이 중요하다"며 "사회연대경제 활성화를 통해 농어촌 기본소득이 농촌 지역의 부족한 경제·사회 서비스 확충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동윤 농식품부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은 "농어촌 기본소득 대상 지역의 수요에 맞는 사회연대경제조직이 육성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 및 지방정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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