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첫날 1만명 북적북적…레저관광 기대감↑
등록 2026.09.13 17:30:08
개장기념 첫 경주, 우승마는 '모멘텀'
어린이 1600명 등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고객 인산인해
공연·체험·먹거리 축제로 활기
![[영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경북 영천시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개장 기념 경주가 펼쳐지고 있다. 경북권 첫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은 과천,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조성된 경마공원이다. 2026.09.13.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13/NISI20260913_0021435415_web.jpg?rnd=20260913145809)
[영천=뉴시스] 이무열 기자 = 13일 경북 영천시 렛츠런파크 영천에서 열린 개장식에서 개장 기념 경주가 펼쳐지고 있다. 경북권 첫 경마공원인 렛츠런파크 영천은 과천, 제주, 부산경남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조성된 경마공원이다. 2026.09.13. [email protected]
한국마사회는 13일 영천시 금호읍 일대에 조성한 경마공원에서 공식 개장행사를 열고 국내 처음 권역형 순회경마를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우희종 한국마사회장, 이만희 국회의원, 김병삼 영천시장, 이춘우 경북도의회 부의장,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진식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공연과 개장 퍼포먼스에 이어 이날 낮 12시45분부터 50분 간격으로 6개 경주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기념행사
이날 경주마 54두가 특수 수송차량 11대에 나눠 부산경남에서 약 125㎞를 이동했다. 영천에 도착 후 수의사와 장제사 등이 청진과 발굽 상태 등을 확인하며 건강과 안전을 점검했다.
공원에는 지역에서 처음 펼쳐진 말 경주를 보기 위해 어린이 1600명을 포함한 가족 단위 방문객과 고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진입로 일대는 아침부터 차량이 줄을 이었고 관람대와 스크린 앞에는 종일 호기심 가득한 눈들로 북적였다.

렛츠런파크 영천, 개장 첫날 관람대
관람대 주변에는 '말이 뛴다! 영천이 달린다!'를 표어로 체험과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축제 활기를 불어넣었다. 지역 소상공인 30명과 로컬푸드가 참여해 상생 공간이 됐다.
2009년 후보지 선정 이후 17년 만에 문을 연 렛츠런파크가 대구·경북의 새 레저관광 거점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마사회는 매주 일요일 현장 경주와 가족 여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희종 마사회장은 "안전하고 안정된 경마공원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보답하고, 온 가족이 즐겨 찾는 레저공간이자 지역경제의 상생 거점으로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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