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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골프, 싱글 매치 승리…미국 잡고 솔하임컵 '정상'

등록 2026.09.14 07:47:41

합계 15-13 승리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유럽팀이 미국팀과의 여자 골프 대항전 솔하임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럽팀은 13일(현지 시간) 네덜란드 스헤르토헨보스의 베르나르두스 골프(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싱글 매치 12경기에서 7-5로 승리, 합계 15-13으로 미국을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전날까지 양 팀의 승점은 8-8 동률이었으나, 이날 진행된 싱글 매치에서 희비가 갈렸다.

직전 대회인 2024년 솔하임컵에선 미국팀이 15.5-12.5로 승리했는데, 유럽팀이 2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팀 누른 유럽팀은 역대 전적에서 8승1무11패를 기록했다.

2023년 스페인 대회 당시 무승부를 기록했는데, 전 대회인 2021년 우승팀이 타이틀을 가져간다는 대회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는 9승11패가 됐다.

양 팀은 네 번째 싱글 매치까지 균형을 유지했으나, 다섯 번째 경기부터 나나 마센(덴마크), 나스타시아 나도(프랑스), 훌리아 로페스 라미레스(스페인), 로티 워드(잉글랜드)가 연달아 승리하면서 유럽팀이 우위를 점했다.

미국팀의 로런 코글린과 린디 덩컨이 추격했으나,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가 쐐기를 박으면서 경기는 유럽팀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한편 다음 대회는 2028년 9월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발할라 골프 클럽에서 개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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