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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NSC 상임위원회 순연…파병 논의 속도 조절

등록 2026.09.17 13:15:04수정 2026.09.17 13:24:45

파병 신중론 속 회의 연기…한미 외교장관 회담 결과도 고려한 듯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2025.11.24.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24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전경. 2025.11.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17일 열릴 예정이던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가 순연된 것으로 확인됐다.

청와대는 애초 이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호르무즈 해협 파병 논의에 대한 속도 조절 기류 속에 회의를 연기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 안팎에선 이르면 이날 호르무즈 해협 파병 문제와 국회 파병 동의안 제출 문제 등이 회의 안건에 오르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최근 신중론에 무게가 실리며 회의가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 등의 일정도 고려됐다. 조현 외교부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마코 루비오 미 국무부 장관과 만나 파병 등 양국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다. 미 고위급 협의가 예정된 만큼 결과 등을 지켜본 뒤 파병을 포함한 호르무즈 해협 기여 방안을 결정해도 늦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파병의 최종 결정권은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게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파병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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