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제 유가 요동치다가 지난주 수준 마감
등록 2026.09.19 06:28:01수정 2026.09.19 06:32:23
중동 분쟁 장기화, 호루무즈 통행 제한 지속
내년에도 상당 기간 100달러 웃돌 수 있어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여성운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이번주 4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18일(현지시각) 지난주 수준으로 하락 마감했다. 2026.9.19.](https://img1.newsis.com/2026/09/16/NISI20260916_0021440278_web.jpg?rnd=20260916151851)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여성운전자가 주유를 하고 있다. 국제유가가 이번주 4개월 만에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18일(현지시각) 지난주 수준으로 하락 마감했다. 2026.9.19.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이번 주 국제 유가는 18일(현지시각)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서 송유관 가동 중단으로 주중 4개월 만의 최고치까지 오른 뒤 다시 하락하면서 지난주와 비슷한 수준으로 마감했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송유관이 수일 내 부분적으로 가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유가가 하락했으나 중동 분쟁이 장기화될 가능성과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선박 운항 제한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남아 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1.6% 하락한 배럴당 100.30달러에 거래를 마쳐 주간 기준으로 0.2% 상승했다. 브렌트유는 0.9% 하락한 배럴당 103.87달러로 한 주를 마감해 주간 기준으로 0.7% 떨어졌다.
캐피털 이코노믹스는 중동 분쟁이 장기화되고 올 연말까지 원유 공급 흐름이 회복되지 않는다면 유가가 내년 한참 동안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마드 후세인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예멘에서 후티의 진격과 외교적 진전의 부재로 인해 우리가 현재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하고 장기화된 분쟁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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