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9월 제조업 체감경기 기준치↑…10월 내수·수출 동반 상승 전망

등록 2026.09.20 10:00:00수정 2026.09.20 10:08:23

9월 제조업 업황(107) 내수(106)…ICT·소재 업황 기준치 상회

10월 업황(113), 내수(111), 수출(118)…반도체·자동차 등 100↑

[세종=뉴시스]산업연구원(KIET)이 20일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제조업 업황 현황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는 108로 전월보다 13포인트(p) 상승했다.(사진=산업연구원 자료 캡쳐)

[세종=뉴시스]산업연구원(KIET)이 20일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제조업 업황 현황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는 108로 전월보다 13포인트(p) 상승했다.(사진=산업연구원 자료 캡쳐)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9월 제조업 체감경기가 3개월 만에 기준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0월엔 내수와 수출이 함께 증가세를 보이며 제조업 업황이 더욱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산업연구원(KIET)이 20일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조사 결과'에 따르면 9월 제조업 업황 현황 전문가 서베이 지수(PSI)는 108로 전월보다 13포인트(p) 상승했다. 지난 5월 이후 3개월 만에 기준치인 100을 넘어섰다.

PSI는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를 대상으로 현재 경기 상황과 다음 달 전망을 조사해 산출한 지표다. 100을 기준으로 200에 가까울수록 전월보다 경기가 개선됐다는 의견이 많고, 0에 가까울수록 악화됐다는 평가가 많다는 의미다.

9월 제조업 내수(106)는 3개월만에 기준치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수출(119)은 5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했고 생산수준은 112로 기준치를 넘어섰다. 투자는 112로 5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했다.

반면 제품단가(125)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채산성은 97로 3개월 연속 기준치를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업황 현황 PSI는 ICT부문에서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가운데 소재부문이 4개월 만에 기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기계부문은 기준치 수준을 보였다. 전월 대비로는 ICT부문이 2p 하락했고 기계부문은 3p, 소재부문은 7p 올랐다.

업종별로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휴대폰, 자동차, 기계, 화학, 섬유 등에서 기준치(100)를 상회하고, 조선, 철강은 100을 하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로는 가전, 화학, 자동차 등 업종에서 비교적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으며 반도체, 디스플레이, 기계, 섬유 등 업종들은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에, 휴대폰, 바이오, 조선, 철강 등 업종에서는 동반 하락세를 보였다.

10월 제조업 전망과 관련해선 내수(111)와 수출(118)이 기준치 동반 상회할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온다. 국내 제조업의 10월 업황 전망 PSI은 113으로 예상됐다. 생산수준(119)과 채산성(103)도 기준치를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10월 업황 전망 PSI는 ICT부문과 기계부문에서 기준치를 동반 상회하는 가운데 소재부문은 전월과 동일한 기준치 수준에서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ICT부문(118), 기계부문(113), 소재부문(100) 등이다.

세부 업종별 업황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가전, 자동차, 기계, 화학, 바이오 등에서 기준치를 상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철강 업종은 100을 하회할 수 있다는 전망치가 제시됐다.

한편 산업연구원은 조사업체 메트릭스에 의뢰해 국내 주요 업종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매월 '전문가 서베이 조사'를 수행하고 항목별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산식에 따라 정량화된 PSI를 발표한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실시됐으며 127명의 전문가들이 175개 업종에 대해 응답했다.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서울 시내 한 공업사에서 작업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2021.09.28.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서울 시내 한 공업사에서 작업자들이 일을 하고 있다. 2021.09.28.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