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철 통합 첫 추석 승차권 예매율 84%…작년보다 21%p↑
등록 2026.09.21 11:00:00수정 2026.09.21 12:46:56
추석 예매서 총 180만매 판매…예매율 84%
비상 여객열차 11편·전동열차 15편성 확보
26·27일 1호선 등 5개 노선 심야 열차 연장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추석 명절 승차권 일반 예매가 시작된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관련 내용이 안내되고 있다.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코레일+(앱),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2026.09.07.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07/NISI20260907_0021426113_web.jpg?rnd=20260907084944)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추석 명절 승차권 일반 예매가 시작된 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전광판에 관련 내용이 안내되고 있다.이날부터 오는 11일까지 코레일+(앱), 홈페이지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2026.09.07. [email protected]
국토부(장관 김윤덕)와 코레일(사장 김태승)는 추석 연휴인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열차 운행과 시설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고속철도 통합에 따라 통합예매 시스템을 구축해 한 곳에서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지난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추석 승차권 예매에서는 총 180만매가 판매됐으며 예매율은 84%를 기록했다. 지난해 추석 예매율 63%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연휴 기간 24시간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관제와 여객, 차량, 시설,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가 열차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이례적인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상대기 여객열차 11편성과 전동열차 15편성을 확보하고 전국 주요 역에는 기동정비팀과 선로 순회점검 인력을 배치한다.
귀경객이 몰리는 26일과 27일에는 수도권 1호선 등 5개 노선의 심야 전동열차를 모두 24회 연장 운행한다. 늦은 시간 귀경하는 이용객의 편리한 귀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고속철도 통합 이후 열차 공급도 늘었다. 국토부가 통합 운행이 시작된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운송실적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하루 평균 공급좌석은 25만4000석에서 27만1000석으로 6.7% 증가했다.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추석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0.06.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0/06/NISI20251006_0021006257_web.jpg?rnd=20251006184614)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추석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역에서 귀경객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25.10.06. [email protected]
서울역 축 이용객은 하루 평균 20만4000명에서 21만9000명으로 7.4% 증가했다. 수서역 축은 6만8000명에서 8만5000명으로 25% 늘어 이용객이 두 역으로 분산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국토부는 고속철도 운영사 통합에 따른 좌석 공급 확대와 운영 효율 개선, 이용객 분산 등으로 이번 추석 연휴 열차 이용이 보다 편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김태병 국토부 철도국장은 "고속철도 통합 이후 처음 맞는 추석인 만큼 늘어난 공급 좌석을 차질 없이 운영하는 한편 주요 역사와 차량·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통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귀성·귀경길에 오를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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