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도전' 남자 축구, 일본과 운명의 결승전…양궁, 개인전서 설욕 도전[오늘의AG]
등록 2026.10.03 06:00:00
남자 골프 김주형, 개인전·단체전 금메달 싹쓸이 도전
'파리 金' 태권도 김유진, '금빛 발차기' 도전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 리드 결승 출격
![[오사카(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2-1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9.30.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21468638_web.jpg?rnd=20260930171551)
[오사카(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30일(현지시간) 일본 오사카 나가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 한국과 중국의 경기, 2-1 승리를 거둔 대한민국 선수들이 관중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6.09.30. [email protected]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은 3일 오후 7시30분 일본 도요타 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치른다.
결승에서 승리하면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4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성공한다.
엄지성(스완지시티), 배준호(스토크시티) 등 유럽파를 대거 포함시켜 팀을 꾸린 한국은 전승을 달리면서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
유일하게 3팀이 속한 조별리그 D조에서 카타르를 4-1로 대파하고, 사우디아라비아를 2-0으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토너먼트 첫판에서 베트남을 역시 4-0으로 완파한 대표팀은 준결승에서는 중국에 2-1로 역전승을 거둬 결승 무대를 밟았다.
일본은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 대비 차원에서 이번 아시안게임에 U-21 선수들을 내보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리커브는 3일 아이치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다목적광장에서 열리는 개인전에서 설욕을 노린다.
양궁 대표팀은 지난 2일 열린 여자, 혼성 단체전에서는 체면을 구겼다.
강채영(현대모비스), 오예진(광주은행), 이윤지(현대모비스)로 이뤄진 여자 대표팀은 단체전 결승에서 인도에 져 8연패가 좌절됐다. 한국 여자 양궁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건 1994년 일본 히로시마 대회 이후 무려 32년 만이다.
김제덕(예천군청)-강채영이 호흡을 맞춘 혼성 대표팀은 단체전 준결승에서 중국에 패배했고,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꺾으며 동메달에 만족했다.
![[가스가이=AP/뉴시스] 김주형이 지난달 30일 일본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3언더파 67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10.01.](https://img1.newsis.com/2026/09/30/NISI20260930_0001627512_web.jpg?rnd=20261001075320)
[가스가이=AP/뉴시스] 김주형이 지난달 30일 일본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1라운드에서 샷하고 있다. 김주형은 3언더파 67타 공동 7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6.10.01.
여자 개인전에서 8강에 오른 강채영, 오예진이 단체전 금메달 좌절의 아쉬움을 털겠다는 각오로 과녁 정중앙을 조준한다.
남자 개인전에서는 김제덕이 16강에서 탈락해 이우석 홀로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이날 아이치현 가스가이 컨트리클럽에서 남녀 골프 개인전·단체전 최종 라운드도 펼쳐진다.
단연 관심을 모으는 것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주형(나이키골프)의 금메달 획득 여부다.
김주형은 3라운드까지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나섰다. 2라운드까지 5위였으나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선두 자리를 꿰찼다.
출전 선수 합계 점수로 순위를 정하는 단체전에서도 한국은 중간 합계 20언더파 400타로 단독 선두에 올라 김주형은 2관왕까지 노려볼 수 있는 상황이다.
문도엽(DB손해보험)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로 공동 5위, 김성현(한국체대)은 2언더파 208타로 공동 14위에 올라있다.
여자부에서는 양윤서(대한골프협회)가 중간 합계 5언더파 205타로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5위를 달린다.
박서진(대한골프협회)이 공동 22위(8오버파 218타), 김규빈이 공동 24위(9오버파 219타)에 머문 한국은 여자 단체전에서는 8위(이븐파 420타)에 머물러있다.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유진이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전 미소짓고 있다. (공동취재) 2024.08.0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8/09/NISI20240809_0020475325_web.jpg?rnd=20240809060645)
[파리=뉴시스] 김진아 기자 = 김유진이 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그랑 팔레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기 전 미소짓고 있다. (공동취재) 2024.08.09. [email protected]
태권도 종주국인 한국은 겨루기 첫날 동메달 2개에 만족하며 체면을 구겼다. 남자 58㎏급의 안향식(용인대), 여자 67㎏급의 곽민주(한국체대)가 나란히 준결승에서 져 동메달을 땄다.
3일에는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유진(울산광역시체육회)이 여자 57㎏급 금메달에 도전장을 던진다.
파리 올림픽에서 상위 랭커들을 연파하며 '깜짝 금메달'을 일군 김유진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출전했으나 준결승에서 패배해 동메달에 만족했다.
이외에 남자 68㎏급 문진호(한국체대), 남자 80㎏ 초과급 강상현, 여자 67㎏ 초과급 송다빈(이상 울산광역시체육회)이 출격한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은 주 종목인 리드 결승에서 첫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2일 열린 준결승에서 서채현은 모리 아이(일본)와 공동 1위를 차지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서채현은 앞서 열린 볼더링에서 동메달을 따 2022 항저우 대회(콤바인 은메달)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올랐다.
이번 대회 남자 볼더링 은메달리스트 이도현(서울시청·노스페이스)도 이날 준결승에서 전체 4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브레이킹 간판 스타 김홍열((Hong10)은 자신의 두 번째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장을 던진다.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결승에서 한국 서채현이 문제를 풀고 있다. 2026.10.01. hwang@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1/NISI20261001_0021471439_web.jpg?rnd=20261001183610)
[나고야(일본)=뉴시스] 황준선 기자 = 1일(현지 시간)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국제 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결승에서 한국 서채현이 문제를 풀고 있다. 2026.10.01. [email protected]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김홍열은 이번에는 금메달을 노리고 있다.
한국 유도 대표팀은 3일 열리는 혼성 단체전에 나선다.
2일까지 개인전 일정이 모두 마무리된 가운데 한국 유도가 따낸 금메달은 여자 57㎏급 허미미(경북체육회)의 금메달이 유일하다. 이외에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수확했다.
한국 남자 럭비 대표팀은 홍콩과 준결승을 치른다.
지난 1998년 방콕과 2002년 부산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한국 럭비는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대회에서 17년 만에 결승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표팀이 홍콩을 꺾으면 3일 오후 7시10분 중국-일본의 준결승전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남자 하키 대표팀은 파키스탄과 동메달 결정전에 나선다. 한국은 직전 대회인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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