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구경갈 때 날씨 확인하세요"…네이버, 등산 맞춤 예보 제공
등록 2026.10.08 09:23:42
등산 코스·출발 시간 선택하면 구간별 기온·바람·강수 안내
일출 시각과 단풍·개화 정보도 제공…산행 계획 지원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전국 301개 주요 산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등산 테마날씨'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02258305_web.jpg?rnd=20261008091219)
[서울=뉴시스] 네이버는 전국 301개 주요 산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등산 테마날씨'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네이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영 기자 = 단풍철을 맞아 산에 오르기 전 네이버에서 등산 코스별 날씨를 미리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출발 시간과 등산 경로를 선택하면 산행 중 기온과 바람, 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구간별로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는 전국 301개 주요 산의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등산 테마날씨'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는 야구장과 골프장, 스키장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맞춤형 서비스를 추가했다.
등산 테마날씨는 산이 위치한 행정동 전체의 날씨가 아닌 개별 산의 좌표를 기준으로 초단기 예보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네이버 지도에 등록된 등산 코스 가운데 원하는 경로와 출발 시간을 선택해 산행 구간별 날씨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전에 산행을 시작한다면 이동 경로와 예상 시간에 맞춰 기온과 바람, 강수 상황이 어떻게 변하는지 미리 살펴보는 방식이다. 네이버는 코스와 출발 시간에 따라 날씨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일출 시각과 계절별 풍경 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이용자는 네이버 날씨에서 단풍과 개화 시기 등을 확인해 등산이나 나들이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네이버는 향후 계절 풍경 정보를 다른 테마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8월 야구장을 시작으로 테마파크, 스키장, 축구장, 골프장 등으로 맞춤형 날씨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현재 등산을 포함해 총 868개 지역의 테마날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테마날씨 누적 구독 건수는 지난달 말 기준 약 21만3000건으로, 올해 1월 약 7만3000건보다 2.9배 늘었다. 가장 많이 구독된 장소는 잠실야구장으로 약 2만5000건을 기록했다.
네이버는 연내 바다낚시 테마를 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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