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화이트햇, 증권신고서 제출…연내 코스닥 상장 목표
등록 2026.10.12 11:05:25

지난 2016년 설립된 엔키화이트햇은 공격자 관점에서 기업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찾아 실제 침해 가능성을 검증하는 오펜시브(Offensive) 보안 전문기업이다. 전문 해커 인력의 실전 경험과 약 27만건의 해커 지식 데이터베이스(DB)를 자체 솔루션으로 내재화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주력 솔루션인 'OFFen'은 공격표면관리(ASM), 서비스형 침투테스트(PTaaS), 인공지능(AI) 기반 취약점 자동 진단 기능을 결합한 올인원 보안 솔루션이다. 기업이 관리하는 외부 노출 IT 자산과 미처 파악하지 못한 사각지대 자산을 식별하고 발견된 취약점이 실제 공격에 악용될 수 있는지 검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자산 탐지부터 취약점 점검, 침투 가능성 검증, 조치 이력 관리까지 연결해 기업의 상시 보안 점검을 지원한다.
엔키화이트햇은 지난해에는 공격표면 탐지와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침투테스트 기술로 신기술(NET)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6월 코스닥 기술성평가에서 두 평가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받았다.
매출액은 지난 2024년 79억원에서 지난해 142억원으로 78.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0억원에서 35억원으로 259.4%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2.2%에서 24.5%로 상승했다. 상반기 말 기준 수주총액은 199억원이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AI 서버팜 구축, 핵심 연구개발 인력 충원, 해외 시장 진출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사이버 방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이성권 엔키화이트햇 대표이사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AI 기반 보안 검증 기술과 솔루션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기업이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엔키화이트햇의 총 공모주식수는 170만주로 희망 공모가 밴드는 1만3000~1만6500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 달 3~9일에 진행되며 일반 청약은 같은달 12~13일 실시된다. 상장 주관사는 신영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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