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콕 집어 언급한 고려아연 美제련소…최윤범號, 공급망 확장 전략 '탄력'
등록 2026.10.12 11:38:47수정 2026.10.12 14:25:45
트럼프, 유세 중 고려아연 깜짝 언급
고려아연 크루서블 전략적 가치 확대
최윤범號, 크루서블 추진 성과 가시화
"현 경영진 경영 연속성 필요" 목소리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2026.08.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8/26/NISI20260826_0002221776_web.jpg?rnd=20260826115525)
[서울=뉴시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사진=고려아연) 2026.08.2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기업들의 미국 현지 투자 가운데 크루서블의 전략적 가치의 직접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이 주도하는 크루서블 중심의 미국 공급망 확장 전략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열린 공화당 중간 선거 지원 유세에서 고려아연의 미국 현지 투자 계획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려아연이 테네시주 몽고메리 카운티와 스미스 카운티에 6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하고 74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언급한 고려아연의 미국 투자는 크루서블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크루서블은 고려아연이 미국 정부 등과 함께 약 74억 달러(약 10조원)를 투입해 미국 테네시주에 통합 제련소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고려아연은 2029년까지 크루서블을 완료해 미국 현지에서 핵심 광물 11종과 금 등 비철금속 12종에 더해 반도체 황산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서울=뉴시스] 마샤 블랙번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젝트 크루서블 부지에서 이승호 고려아연 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2026.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7/15/NISI20260715_0002187621_web.jpg?rnd=20260715153403)
[서울=뉴시스] 마샤 블랙번 미국 연방 상원의원이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프로젝트 크루서블 부지에서 이승호 고려아연 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는 모습. (사진=고려아연) 2026.07.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려아연은 이미 크루서블의 인허가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미국 전쟁부가 지난달 11일(현지시간) 크루서블 추진과 운영에 따른 환경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최종 환경 영향 평가를 완료했기 때문이다.
당시 미국 전쟁부는 크루서블에 대해 '중대한 환경 영향 없음 결정'을 확정했다.
미국 전쟁부의 최종 환경 영향 평가는 미국 연방정부와 주정부 등으로부터 받아야 하는 여러 인허가의 참고 자료로 활용된다.
이는 최종 환경 영항 평가를 우선 획득해야 미국 내 대규모 인프라 사업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에 돌입할 수 있다는 의미다.
대표적으로 미국 전쟁부의 금융 지원 여부 결정과 테네시강유역개발공사(TVA)의 전력 인프라 지원 여부 등에서 최종 환경 영향 평가가 활용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미국 연방허가개선운영위원회는 테네시주와 양해각서(MOU)를 맺은 이후 첫 번째 대형 인프라 인허가 신속 처리 제도인 패스트트랙 제도(FAST-41) 대상으로 크루서블을 지정한 상태다.
이에 따라 크루서블은 한국 기업이 주도하는 사업 최초로 FAST-41 대상이 됐다.
미국 정부가 크루서블의 전략적 가치를 감안해 각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현지에서 크루서블의 전략적 가치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이 크루서블을 주도하고 있는 만큼, 크루서블의 가치 상승은 현 경영진의 연속적인 경영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