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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성균관대, 바이오 소재 활용 신규 유화제 공동 개발

등록 2026.10.14 10:02:00

석유계 원료 대체할 친환경 소재 연구

대량 생산 공정 고도화·상용화 추진

[서울=뉴시스] 코스메카코리아가 성균관대학교 양정운 교수 연구팀과 화이트 바이오 소재 기반 신규 유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조항의 코스메카코리아 스킨케어연구소 연구소장(왼쪽)과 양정운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메카코리아 제공) 2026.10.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스메카코리아가 성균관대학교 양정운 교수 연구팀과 화이트 바이오 소재 기반 신규 유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조항의 코스메카코리아 스킨케어연구소 연구소장(왼쪽)과 양정운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코스메카코리아 제공) 2026.10.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민지 기자 = 코스메카코리아가 성균관대학교와 손잡고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화장품 유화제 개발에 나선다. 기존 석유계 원료를 대체할 소재를 확보하고 독자적인 제형 기술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코스메카코리아는 성균관대 연구팀과 차세대 화이트 바이오 소재를 활용한 신규 유화제 개발 및 대량 생산 공정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1차년도 공동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 소재의 대량 생산 기술을 개선하고 새로운 비이온성 유화제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유화제는 물과 기름처럼 서로 섞이지 않는 성분을 안정적으로 결합하는 원료로, 화장품의 제형과 사용감 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다.

최근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석유계 원료를 대체할 바이오 소재와 관련 유화 기술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공동 연구에서 성균관대는 기초 연구를 통해 소재 특성을 분석하고 합성 기술을 고도화한다. 코스메카코리아는 개발된 소재를 실제 화장품 제형에 적용해 성능과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다.

양 기관은 소재 생산부터 유화제 합성, 제형 평가, 제품화까지 연구 과정을 연계해 독자적인 유화 소재와 제형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연구 과제는 정제 기술 개선을 통한 생산 공정의 경제성 확보, 신규 비이온성 유화제 개발 및 평가 체계 구축, 글로벌 시장 수요에 맞춘 새로운 화장품 제형 상용화 등이다.

코스메카코리아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확보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독자적인 신규 유화제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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