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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과학관·해양수산개발원, 해양소양 교육·연구 협력 논의

등록 2026.10.16 10:28:44

연구 성과 교육 현장에 접목…대학·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

[서울=뉴시스] 해양과학길포럼.

[서울=뉴시스] 해양과학길포럼.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국립울진해양과학관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해양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연구 성과를 교육 현장과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과 함께 지난 15일 부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컨퍼런스룸에서 제4차 '해양과학길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션리터러시의 전환점, 현장에서 바다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 실정에 맞는 해양소양 개념과 진단 체계, 과학과 예술을 접목한 교육 사례 등이 다뤄졌다.

이슬기 KMI 해양관광·문화연구실장은 한국형 해양소양의 개념을 정립하고 이를 평가할 체계를 설계하는 연구 방향을 소개했다. 김예인 부산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팀장은 선상에서 진행한 해양문화예술교육 사례를 공유하며 해양과학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교육의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어 대학과 해양환경단체, 청소년 해양교육기관, 과학관 관계자들이 토론에 참여해 연구 결과를 실제 교육에 적용하는 방안과 대상별 교육 확대, 기관 간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해양과학길 포럼은 해양과학 연구·교육·전시 분야의 연계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올해는 북극항로와 해양과학·인공지능(AI), 동해의 과학적 가치 등을 주제로 논의를 이어왔다.

김외철 울진해양과학관장은 "해양 분야의 연구와 교육 현장 경험을 연결해 국민이 바다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해양과학관은 오는 11월 경북 영덕군 국립청소년해양센터와 올해 마지막 포럼을 열고 해양과학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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