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막힌 물길 다시 잇는다" 코카콜라재단, 하천 복원 협력
등록 2026.10.20 09:21:57
전북 완주 상죽음보 철거 위해 7개 기관 맞손
![[서울=뉴시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전주천 작은 보 철거 공동이행 협약식'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기후에너지환경부, 재단법인 숲과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총 7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준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이준석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이사 (사진=한국 코카콜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016_web.jpg?rnd=20261020091338)
[서울=뉴시스]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으로 추진되는 '전주천 작은 보 철거 공동이행 협약식'에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기후에너지환경부, 재단법인 숲과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총 7개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이준엽 한국 코카콜라 대표, 장재연 (재)숲과나눔 이사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이원택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이준석 한국환경공단 환경시설이사 (사진=한국 코카콜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상윤 기자 =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 등과 손잡고 전북 완주군 전주천의 수생태계 회복을 위한 하천 복원 사업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한국 코카콜라에 따르면 19일 전북 완주군 전주천 상죽음보 현장에서 하천 보 철거를 위한 민관 공동이행 협약식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을 비롯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숲과나눔,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운동연합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본래 기능을 상실한 상죽음보를 철거하고 하천의 자연스러운 물 흐름과 수생태계 연결성을 회복하는 데 협력한다.
철거 대상인 상죽음보는 전북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높이 1.3m, 너비 86m의 하천 횡단 구조물이다.
숲과나눔이 실시한 사전 영향평가에서는 보를 철거할 경우 해당 구간의 계획홍수위가 최대 1.18m 낮아질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사업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의 후원을 바탕으로 추진된다. 숲과나눔이 사업 기획부터 철거공사, 사후 모니터링까지 총괄한다.
정부와 지자체, 한국환경공단은 행정·기술적 지원을 담당하며 한국 코카콜라는 사업의 의미와 성과를 알리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철거 이후에는 수문과 수질, 생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복원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다른 지역의 하천 복원 사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카를로스 파고아가 글로벌 코카콜라 재단 대표는 "하천의 자연스러운 흐름과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이 실질적인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물 관리와 기후 회복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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