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웹 로그 위협 훑는다"…나루씨큐리티, AI 웹 방어 솔루션 출시
등록 2026.10.20 09:55:37
구독형 웹 침해평가 서비스 '제로티카 라이트 웹' 출시
과거 흔적·현재 공격·미래 예측·AI 위협 등 4차원 입체 분석
김혁준 대표 "AI 기반 자율 방어 체계로 시장 선도"
![[서울=뉴시스] 나루씨큐리티는 AI 웹 방어 서비스 '제로티카 라이트 웹'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나루씨큐리티 제공) 2026.10.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0/20/NISI20261020_0002268056_web.jpg?rnd=20261020093318)
[서울=뉴시스] 나루씨큐리티는 AI 웹 방어 서비스 '제로티카 라이트 웹'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나루씨큐리티 제공) 2026.10.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사이버 공격자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웹 서비스와 API 취약점을 실시간 자동 탐색·공격하는 위협이 거세지는 가운데, 나루씨큐리티가 AI를 활용해 침해 여부와 잠재적 공격 위험을 상시 정밀 분석하는 차세대 웹 방어 체계를 선보였다.
나루씨큐리티는 과거 침해, 현재 공격, 미래 예측 등 다방면의 인공지능(AI) 공격을 막는 AI 웹 방어 서비스 '제로티카 라이트 웹'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방화벽 로그 중심의 침해평가 기술을 웹 영역까지 확장해 네트워크와 웹을 아우르는 AI 기반 통합 위협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게 특징이다.
최근 AI를 활용한 공격이 자동화되면서 인터넷에 웹 서비스와 API 취약점을 빠르게 탐색하고 반복적으로 공격하는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다. 실제로 금융권 등 주요 기관을 노린 공격에서도 여러 시스템과 서비스간 연결 관계를 악용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개별 보안 장비의 탐지·차단만으로는 공격 흐름과 실제 침해 여부를 파악하기 어려워지는 추세다.
특히 여러 업무 시스템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웹 서비스 환경에서는 특정 시스템을 정기 점검하는 방식만으로 AI 공격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존재한다. 각 시스템이 정상 작동하더라도 서비스와 시스템 연결 과정에서 새로운 보안 취약점이 생길 수 있어서다.
나루씨큐리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미 침해됐을 가능성'을 전제로 조직 보안 상태를 지속 확인하는 게 AI 공격 대응 핵심이라고 봤다. 이번 서비스는 기업의 웹 서버와 서비스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로그를 AI로 분석해 공격 흔적과 이상 행위를 추적하고, 침해 여부와 잠재적인 공격 위험을 상시 평가·검증하는 구독형 침해평가 서비스다.
방대한 로그 속에 사람이 놓치기 쉬운 반복 공격과 이상 행위의 연관성을 분석해 개별 이벤트를 넘어 공격의 전체 흐름과 침해 징후를 파악한다. 분석은 과거 침해 흔적 검증, 현재 공격 상태 식별, 미래 표적 예측, AI·자동화 위협 판별 등 4가지 관점으로 이뤄진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재 조직의 보안 상태와 우선 대응이 필요한 영역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나루씨큐리티는 최근 침해사고가 발생한 일부 기관에 이 서비스를 적용해 웹 로그에서 공격 흔적과 침해 정황을 추적하는 AI 분석 기술 성능 및 실효성 검증을 마쳤다. 이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본격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보안관제 조직을 직접 운영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까지 AI 방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대상을 넓힐 전략이다.
김혁준 나루씨큐리티 대표는 "AI는 공격자뿐 아니라 방어자에게도 강력한 도구인 만큼 사이버 방어에 AI를 적용하면 더 넓은 범위를 지키는 자율 방어 체계를 구현할 수 있다'며 "진화된 AI 방어 서비스로 조직 전반의 위협과 보안 상태를 지속 검증해 비즈니스 가시성을 확보하고, AI 위협 대응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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