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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장동혁, 부정선거 선동 끝 몰라…자리 지키자고 민주주의 망가뜨리지 말아야"

등록 2026.10.31 11:03:33수정 2026.10.31 11:30:24

"국힘까지 참여해 추천한 특검마저 못 믿어…도대체 어쩌자는 건가"

"오세훈 시장, 사법적 판단·의혹 검증 끝나지 않아…의문 밝혀져야"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 검증참관인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열린 선관위 특검 올림픽공원 현장 검증에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의 기자회견을 듣고 항의하기 위해 가고 있다. 2026.10.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국민의힘 검증참관인이 지난 28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에서 열린 선관위 특검 올림픽공원 현장 검증에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의 기자회견을 듣고 항의하기 위해 가고 있다. 2026.10.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선관위 특검의 투표함 이송을 두고 '도적질'이라고 비판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국민의 참정권을 자신의 정치생명 연장용 밑천으로 삼는 정치를 즉각 멈추라"고 반박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장동혁 대표의 부정선거 선동이 끝을 모르고 있다"며 "장동혁 대표는 당대표 자리 지키자고 민주주의를 망가뜨리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선관위 특검은 대한변호사협회와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의 후보 추천, 여야 동수 국민추천위원회의 만장일치를 거쳐 임명됐다"며 "국민의힘까지 참여해 추천한 특검마저 못 믿겠다면 도대체 어쩌자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국민의힘이 함께 만든 검증 절차까지 걷어차는 것은 스스로 공당 대표의 자격을 내팽개치는 행태"라며 "장동혁 대표는 자신의 주장만 진실이고 나머지는 모두 음모라는 억지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을 향한 ‘도적질’ 발언을 철회하고, 자신의 주장과 다른 결과라도 받아들이겠다고 분명히 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을 향해서도 "사법적 판단도, 권력형 비위 의혹에 대한 검증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손명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특검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항소심 무죄 판결에 불복해 상고했다"며 "한강버스 사업을 둘러싼 비리 은폐와 권한 남용 의혹도 뒤늦게나마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손 대변인은 "중대한 의혹들이 여전히 살아 있는데도 오 시장과 보수 야권은 마치 면죄부라도 받은 양 승리에 도취해 있다"며 "사법적 판단도, 권력형 비위 의혹에 대한 검증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오 시장을 둘러싼 모든 의혹은 국민 앞에 한 점의 의문도 남김없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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