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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해킹에 대응하려면"…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정책포럼' 개최

등록 2026.11.03 10:00:00수정 2026.11.03 10:56:23

개인정보위·KCPO, '개인정보 정책포럼' 공동 개최

개인정보 정책 전환기에 대응 방향 및 과제 논의

"AI 해킹에 대응하려면"…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정책포럼' 개최


[서울=뉴시스]박은비 기자 = 사후 대응이 아닌 예방 중심 보호체계와 인공지능(AI) 보안 대응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가 한자리에 모인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개인정보보호책임자협의회(KCPO)가 9일 오후 2시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올해 개인정보 정책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이 개정되고 예방 중심 개인정보 보호체계로 정책 방향이 근본적으로 전환되면서 기관 대표자(CEO), 개인정보 보호책임자(CPO) 책임성 강화와 선제적 보안 투자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AI 기술 발전으로 사이버 공격이 지능·고도화되면서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한 선제적 대응 필요성도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번 포럼은 개인정보 정책 대전환 시기에 발맞춰 '신뢰·책임 기반으로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현'을 주제로, 정부의 주요 개인정보 보호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공공·민간 대응 방향과 향후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예방 중심 개인정보보호 규제 전환과 책임경영 강화' 세션에서는 개인정보위가 정책 방향을 설명한다. 고낙준 개인정보위 예방조정심의관이 '예방 중심 보호체계 전환과 CEO·CPO 책임성 강화'를, 임종철 개인정보위 공공실태점검단장이 '공공부문 개인정보 보호 강화 대책'을, 강대현 개인정보위 조사총괄과장이 '과징금 투자 감경 등 선제적 보안투자 촉진 정책'을 각각 발표한다.

그 다음 세션인 '예방 중심 보호체계 혁신 효과와 산업계 전망'은 최근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 등 제도 변화에 따른 현장 대응 동향을 공유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이창복 비바리퍼블리카 CPO가 '투자 감경제도·책임경영 도입에 따른 기업의 대응체계'를, 공공 부문에서는 김유석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보보호본부장이 '공공기관 책임성 제도 변화에 따른 공공부문 대응 방향'을 소개한다.

그리고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가 'AI 공격 속도에 대응하는 자율형 AI 보안체계 방안'을, 김재기 S2W 이사는 'AI 기반 침해 위협 시대의 보안 시장 변화와 거버넌스 과제'를 제시한다.

마지막으로 전문가 토론도 이어진다. 김진환 변호사가 좌장을 맡고, 이창복 비바리퍼블리카 CPO, 김유석 한국사회보장정보원 정보보호본부장, 박찬암 스틸리언 대표, 김재기 S2W 이사, 최대선 숭실대 교수, 홍관희 LG유플러스 정보보안센터장, 김경하 제이앤시큐리티 대표, 전승재 변호사, 황지은 개인정보위 자율보호정책과장이 패널로 참여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개인정보 침해 위험이 날로 증대하는 만큼 이를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개인정보위 정책과 제도 혁신에 대한 현장의 관심과 기대가 높다"며 "이번 포럼은 달라진 제도에 맞춰 대응 방향을 각계가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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