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美 국무 "트럼프 임기 끝까지 함께할 것"…사임설 일축
등록 2026.11.06 09:30:10수정 2026.11.06 09:50:24
대선 질문엔 답변 거부…밴스 출마 땐 지지 재확인
![[애틀랜타=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행정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1일루비오 국무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를 맞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11.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11/01/NISI20261101_0002279418_web.jpg?rnd=20261101024538)
[애틀랜타=AP/뉴시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행정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은 지난달 31일루비오 국무장관이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를 맞아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11.1. *재판매 및 DB 금지
5일(현지 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루비오 장관은 인터뷰에서 트럼프 행정부를 떠날 계획이라는 보도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그를 위해 일하는 것이 항상 내 계획이었다"고 말했다.
자신이 정계 은퇴를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서도 "솔직히 이런 이야기가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이어 "지금 하는 일을 정말 좋아한다"며 "사람들이 '그가 직장을 그만둘 것'이라고 말할 때마다 웃으며 '어느 직장 말이냐'고 묻는다"고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2028년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답변을 거부했다. 그는 "2028년에 대해서는 더 이상 언급하지 않겠다. 절대 안 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JD 밴스 부통령이 차기 대선에 출마할 경우 지지하겠다는 입장은 재확인했다. 루비오 장관은 지난 5월 NBC 뉴스 인터뷰에서 밴스 부통령을 "아주 좋은 친구"라고 표현하며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다면 훌륭한 후보가 될 것"이라며 "내가 가장 먼저 그를 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최근 공화당의 중간선거 참패 원인으로 이란 전쟁을 지목하며 트럼프 대통령과 차별화된 평가를 내놓기도 했다.
밴스 부통령은 수요일 SNS에 올린 장문의 글에서 공화당이 이스라엘 정책과 경제 정책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잃었다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주택 가격 부담 문제에 대해서는 이를 '사기'라고 일축한 바 있다.
루비오 장관은 밴스 부통령의 선거 패배 원인 분석에 동의하는지 묻는 질문에 "당내 정치에는 그다지 관여하지 않는다"며 구체적인 입장 표명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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