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답답…'타격 난조'에 고개 떨군 KT[KS]
등록 2026.11.08 17:51:25
KT, 5차전서 1-12 대패…통합 우승 실패
1차전 8득점 이후 2~5차전 저조한 공격력
![[대구=뉴시스] 최진석 기자 = 8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초 KT 최원준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있다. 2026.11.08. myjs@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1/08/NISI20261108_0021524325_web.jpg?rnd=20261108141503)
[대구=뉴시스] 최진석 기자 = 8일 대구 수성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5차전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 경기, 1회초 KT 최원준이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있다. 2026.11.08. [email protected]
KT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벌어진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PS) 한국시리즈(KS·7전 4선승제) 5차전에서 삼성에 1-12로 대패를 당했다.
정규시즌 1위를 차지하며 KS에 직행한 KT는 창단 첫 통합 우승을 달성했던 2021년 이후 5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무릎을 꿇었다.
KT는 KS 1차전에서 안현민, 김현수, 한승택의 홈런과 샘 힐리어드의 3안타 2타점 등을 앞세워 8-7로 승리를 거두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그러나 쾌조의 흐름은 이어지지 않았다.
KT 타선은 KS 2차전에서 연장 12회까지 안타 11개를 쳤지만, 찬스에서 번번이 침묵하며 혈투 끝에 2-3으로 졌다. 상위 타선에 배치된 안현민과 김민혁이 각각 6타수 1안타 3삼진, 4타수 무안타로 부진했다.
KS 3차전에서도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했다. KT 타선은 안타 7개로 한 점을 획득하는 데 그쳐 결국 1-5로 패배했다. 2번 타자로 전진 배치된 안현민이 4타수 무안타 1삼진, 5번 타자로 나선 장성우가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머물렀다.
KT 타선은 KS 4차전에서 5점을 뽑았으나 안타 숫자는 4개에 불과했다. 리드오프 최원준을 비롯해 안현민, 힐리어드, 허경민이 나란히 무안타 늪에 빠진 끝에 5-10으로 패배를 떠안았다.
벼랑 끝에 몰린 KT는 KS 5차전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공격에서 해법을 찾기 위해 타격감이 저조한 안현민을 제외한 대신 김민혁을 중심 타선에 배치했고, 류현인을 선발로 기용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도 타선은 끝내 터지지 않았다.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선발 원태인과 구원 등판해 4이닝 퍼펙트 투구를 완성한 크리스 페덱에 막힌 타선은 장단 4안타로 한 점만 얻으며 1-12로 대패를 당했다.
상대 외국인 투수 페덱이 구원 등판한 6회부터는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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