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심플' 장욱진, 타계 35년 만에 뉴욕 첫 개인전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한국 모더니즘의 뿌리, 장욱진(1917~1990)이 세계 무대에 선다. 타계 35년 만에 뉴욕에서 여는 첫 개인전을 통해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뉴욕한국문화원 공동 주최로 장욱진 특별전 '장욱진: 영원한 집'을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9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의 첫 해외 진출이자, 장욱진 화백의 뉴욕 첫 개인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장욱진은 김환기, 박수근, 이중섭, 유영국과 함께 한국 근현대 미술의 기틀을 세운 1세대 서양화가다. 자연과 가족, 일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