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무소속 강종만 후보 당선 확실

무소속 강종만 영광군수 후보 (사진=뉴시스DB) *재판매 및 DB 금지

[영광=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남 영광군수 선거는 무소속 강종만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된다.

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 시스템 개표 결과(개표율 94.67%)에 따르면,  무소속 강종만 후보가 1만4879표(51.19%)를 기록해 1만4187표(48.80%)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준성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해지고 있다.

강 후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텃밭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민주당 정기호 후보를 누르고 군수에 당선됐었다.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16년 만에 무소속 군수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강 후보는 '사회적 갈등 사안 군수 주도적 해결', '군수가 주재하는 수시 자유토론을 통한 군민과의 소통 강화', '실효성 없는 사업 축소·폐지', '원전 지원금과 지방세를 활용한 경제발전계획 수립', 'SRF 발전소 문제해결과 갈등치유'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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