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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 베니에서 이틀 새 3건 폭탄 폭발…통금령 선포

등록 2021.06.28 1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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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샤사(콩고민주공화국)=AP/뉴시스]지난 2006년 10월22일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의 거리를 순찰하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키부주 베니에 27일(현지시간) 통행금지가 선포됐다. 하루 전 한 차례 폭발에 이어 이날도 두 차례의 폭탄 폭발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2021.6.28

[킨샤사(콩고민주공화국)=AP/뉴시스]지난 2006년 10월22일 콩고민주공화국 수도 킨샤사의 거리를 순찰하고 있는 군인들의 모습.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키부주 베니에 27일(현지시간) 통행금지가 선포됐다. 하루 전 한 차례 폭발에 이어 이날도 두 차례의 폭탄 폭발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2021.6.28

[킨샤사(콩고민주공화국)=신화/뉴시스] 유세진 기자 = 콩고민주공화국 북동부 키부주 베니에 27일(현지시간) 통행금지가 선포됐다. 하루 전 한 차례 폭발에 이어 이날도 두 차례의 폭탄 폭발로 적어도 1명이 숨지고 여러 명의 부상자가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나르시스 무테바 카살레 베니 경찰청장은 이틀 새 3번째 폭탄이 폭발하자 통행금지를 선포했다. 통행금지는 보안군이 조사를 계속하고 베니시와 그 주변 지역을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27일 아침 한 교회에서 폭탄이 터져 적어도 2명이 다치고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범인들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날 오후에도 베니 외곽에서 자살폭탄 사건이 발생, 범인이 죽고 최소 2명이 다쳤다. 범인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지난달 베니의 이슬람 사원 두 곳에서 적어도 두 명의 이슬람 성직자들이 예배 중 괴한들의 총격으로 사망했었다.

이 지역의 불안이 커지면서 펠릭스 치세케디 콩고민주공화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말 노스 키부와 인근 이투리주에 계엄령을 선포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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