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중기중앙회 간담회…'보육인 한마당'에도 참석

이날 오전 중소기업중앙회 본사서 간담회

오후 '보육인 한마당' 참석해 표창 등 수여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열린 서울시장-대한상공회의소 오찬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11.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9일 오전 10시30분 중소기업중앙회 본사를 찾아 간담회를 갖는다.

오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영세 중소기업을 위한 경영 안전 지원 확대, 전기차 충전소 보급 협력,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 협동조합 협력체계 구축 등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박종석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 40여  명과 이병권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서울지방조달청장, 노길준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이날 오후 4시30분에는 장충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2년 보육인 한마당'에 참석한다. 보육현장에서 헌신과 돌봄을 실천한 보육유공자 201명에게 표창과 감사패를 수여하고 제1회 보육주간 선포식을 개최한다. 우수 보육사업 공모전에 입상한 51명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보육인 한마당은 어린이집 보육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하고 이를 격려하기 위해 서울시와 서울시어린이집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오 시장은 축사를 통해 매년 10월 마지막 주를 서울시 보육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는 뜻을 전할 예정이다.

약 2000명의 보육인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보육인 공연, 샌드아트 영상, 서울형 모아어린이집 공연, 보육교직원 힐링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 시장은 제1회 보육주간 선포식에 참석해 점등 세리머니도 함께 한다. LED모니터에 서울시 4대 보육 비전(아동·믿음·희망·보육특별시)이 표출되는 세리머니를 통해 '엄마아빠가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보육특별시 서울'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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