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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게시

등록 2022.12.02 08: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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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전지영 씨 창작 작품 당선

‘녹을 걸 알면서도, 눈은 온 힘을 다 해 세상을 감싼다’

3일부터 내년 2월까지 시 청사 외벽에 게시

부산시, 2022년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게시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부산문화글판 겨울편’ 문안을 선정하고, 3일부터 2023년 2월까지 시청사 외벽에 게시한다.

게시될 문안은 ‘녹을 걸 알면서도, 눈은 온 힘을 다 해 세상을 감싼다’이다.

이번 문안은 시민 전지영 씨의 창작 작품으로 지난 10월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572개의 작품 중,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당선자 전지영 씨는 “부산 시민들의 시린 마음도 겨울의 풍경을 하얗게 덮어가는 눈처럼 포근한 이웃의 관심과 사랑으로 감싸 안아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문화글판 문안 내용은 시민들이 사랑과 희망, 훈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25자 이내의 짧은 글귀 중 선정되며 본인 창작 작품이나 문학작품 등에서 발췌한 것 모두 가능하다. 부상으로 ▲당선작 1명에게는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가작 17명에게는 3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각각 지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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