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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세무서에서 돈 좀 쓰라고 연락왔다"…왜?

등록 2022.12.09 16:2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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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시스] 김종국, 양세찬 2022.12.09 (사진=유튜브)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국, 양세찬 2022.12.09  (사진=유튜브)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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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절약왕' 면모를 뽐냈다.

8일 유튜브 채널 '짐종국'에는 '생일빵 대신 PT빵 (Feat. 양세찬)'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김종국은 "내가 현재 차를 한 10년 탔다"며 "지XX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와 지XX 좋은 거 탄다' 그러는데, 10년 된 차다"라고 말했다. 이어 "세무서에서 연락이 왔다. 제발 돈 좀 쓰라고 했다"라며 "나는 근데 차를 바꿀 생각이 없다"라고 했다.

이에 개그맨 양세찬은 "으리으리한 걸로 한 번 바꿔라"고 했고, 김종국은 "나는 차가 주는 기쁨이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종국은 "나 작은 차는 하나 살까 생각한 적 있었다. PD에게 막 타고 다니는 용도로 전기차 어떠냐고 물어보기도 했다. 근데 그럴 바에는 그냥 전기 자전거가 낫지 않겠냐고 하더라"라고 했다.

그러자 양세찬은 "그럴 거면 걸어 다니는 게 낫다"고 했고, 김종국은 "그게 낫지. 그래서 요즘 걸어 다닌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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