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금융불안에 반락 개장...H주 1.63%↓

등록 2023.03.20 11:59: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올댓차이나] 홍콩 증시, 금융불안에 반락 개장...H주 1.63%↓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홍콩 증시는 20일 구미 금융불안으로 주말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 흐름이 전해지면서 반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17일 대비 165.69 포인트, 0.84% 하락한 1만9352.9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46.93 포인트, 0.71% 떨어진 6568.78로 장을 열었다.

지분조정을 위한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다만 UBS가 경영난의 크레디 스위스를 인수하고 미국, 일본 등 주요 6개 중앙은행이 시장에 달러의 공급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것은 매수를 일부 유인하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이 17일 예금준비율을 0.25% 포인트 인하하고 20일에는 사실상 기준금리인 LPR 1년물을 동결했다.

영국 대형은행 HSBC, 초상은행, 항셍은행, 중은홍콩, 유방보험, 중국핑안보험은 크게 밀렸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전기차주 비야디,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도 하락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유제품주 멍뉴유업,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화룬치지,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한썬제약, 스야오 집단이 떨어졌다.

반면 검색주 바이두,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중국은행, 중국해양석유, 부동산주 링잔,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견조하게 움직였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7분(한국시간 11시57분) 시점에는 383.54 포인트, 1.97%내려간 1만9135.05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8분 시점에 107.95 포인트, 1.63% 저하한 6507.76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