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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지역 중소기업 '글로벌 인증 획득' 지원

등록 2023.03.23 15:2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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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아세안 규격인증, 지재권 확보' 지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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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지역 중소기업의 무역장벽을 극복하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 글로벌 인증 획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 무역장벽 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수출 중소기업에 수출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 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가한 23개사는 선급인증, 유럽공동체마크(CE), 유럽화장품등록(CPNP) 등 10여 종의 해외인증 지원을 받았다.

올해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탄소중립 관련 인증을 추가해 지원 대상 인증을 지난해 481개에서 535개로 확대해 지원하고, 기업당 지원금액도 5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증액한다.

아울러 진흥원은 중화권(중국, 대만, 홍콩)과 아세안 10개 국가를 대상으로 규격인증을 취득하거나 특허와 상표를 출원 중인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중화권·아세안 규격인증, 지식재산권(지재권) 확보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지재권 확보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들의 지재권 침해와 상표권 무단 선점 등의 피해를 막기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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