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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 입학식…심화·시사과정 돌입

등록 2023.03.27 17: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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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진수당 가인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하고 1년간의 심화 및 사사과정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진수당 가인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하고 1년간의 심화 및 사사과정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전북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과학기술 분야의 미래 동량들이 전북대학교에서 힘찬 날갯짓을 시작했다.

전북대 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은 진수당 가인홀에서 2023학년도 입학식을 하고 1년간의 심화 및 사사과정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과정에 참여하는 지역 내 초등학교 6학년 및 중학교 1·2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손홍찬 원장의 인사와 교육과정 안내 등이 진행됐다.

올해는 초등 심화과정 54명을 비롯해 중등 심화과정 86명, 중등 사사과정 35명 등 총 175명이 입학했다. 심화과정 학생들은 STEAM 교육, SW 융합교육, 프로젝트 탐구활동 등 1년간 100시수 이상의 다양한 영재교육을 받게 된다.

또 심화과정 중 영재성이 뛰어난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사과정에서는 연구 프로젝트 형태로 80시수 이상의 교육이 진행된다.

손홍찬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우리 영재교육원에서 그동안 경험해 보지 못한 수학·과학·공학·인문학 분야 등 매우 다양한 주제로 한 단계 더 높은 배움의 세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과학영재들이 교육을 통해 지역과 국가를 이끌어 나갈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원은 1998년 전북대 사범대 과학교육연구소 내에 '전북대 과학영재교육센터'로 설립돼 2002년 전북대 부설기관인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승격돼 올해로 26년째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모두 5226명의 학생이 수료하는 등 전북지역 과학영재 교육의 대표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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