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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섬에 'K스타월드' 생긴다…공연장·스튜디오 등 조성

등록 2023.03.28 1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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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하남시, 협력강화 업무협약

[서울=뉴시스] K-스타월드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K-스타월드 조감도.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와 경기 하남시가 'K-스타월드' 조성에 나선다.

중기중앙회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하남시와 K-스타월드 조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K-스타월드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한 우수 중소기업 발굴과 투자 지원 ▲3기 신도시에 강소중소기업 단지 조성 ▲중소기업 애로 해소 규제 발굴▲개선 ▲중소기업 구인·구직난 해소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들은 협력분야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과 하남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할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오늘 협약체결로 중기중앙회와 하남시가 한류 문화 콘텐츠 확산을 위한 의미있는 첫발을 내딛었다"며 "K-스타월드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련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필두로 한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대한민국 한류·영상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K-스타월드 조성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앞으로 중기중앙회와 콘텐츠·영상·문화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긴밀한 협조 관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스타월드는 미사섬 300만㎡ 부지에 대형 K-팝 공연장과 영화 스튜디오, 영상문화복합단지, 테마파크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하남시에 따르면 3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약 2조5000억원 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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