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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성북구 전신주 화재로 936곳 정전…"피뢰기 문제"

등록 2023.05.28 11:25:43수정 2023.05.28 14:5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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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45분 만에 전기 재공급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 그리고 고성군에서 총 4건의 강풍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28분께 거제소방서는 거제시 옥포동 도로변에 전신주가 기울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펌프카를 동원해 안전조치를 취했다.(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2023.04.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지난 5일 오전 11시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경남 통영시와 거제시, 그리고 고성군에서 총 4건의 강풍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1시28분께 거제소방서는 거제시 옥포동 도로변에 전신주가 기울어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조대원과 펌프카를 동원해 안전조치를 취했다.(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2023.04.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28일 아침 서울 성북구의 한 전신주에서 불이 나인근 주택과 상가 900여 곳이 정전되는 일이 발생했다.

서울 성북소방서와 한국전력공사(한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전신주 1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12분 만인 오전 6시47분께 꺼졌지만, 이 불로 근처 주택과 상가 936호의 전기 공급이 끊겼다가 45분 만인 오전 7시20분께 복구됐다. 재산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전은 전압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낮추는 역할을 하는 피뢰기 이상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전 관계자는 "피뢰기 파손 원인에 대해선 아직 나온 게 없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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