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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 전국 수능 모의평가…전북서 1만7198명 응시

등록 2023.05.31 11: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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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교육청.(뉴시스DB)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오는 1일 치러지는 가운데 전북에서는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1만7198명이 응시한다.

31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17개 시·도교육청이 주관하는 6월 수능 모의평가가 1일 오전 8시 40분부터 일제히 치러진다. 

도내 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등 총 1만7198명이 응시하며, 이 중 재학생은 1만5648명, 졸업생은 1550명이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성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영역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시험장 분리시험실과 별도시험장에서 현장 응시가 가능하며 희망 시 온라인 또는 문제지 수령 후 재택에서 응시할 수 있다. 성적은 일반수험생과 동일하게 제공된다.

같은 날 6월 고1·2 전국연합학력평가도 17개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치러진다. 이번 평가에는 도내 107개 고교 1학년 1만6180명과 2학년 1만502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도내 고1 학생이 처음 참여하는 전국단위 평가로 학생의 학업 능력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수능 체제의 문제 유형과 수준에 적응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6월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수능 응시자의 학력 수준을 파악하고 수능 난이도 및 문제 유형을 결정한다"면서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도 응시할 수 있어 수능을 앞두고 자신의 위치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수험생들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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