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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대상, 공시 완료"

등록 2023.06.01 14:46:18수정 2023.06.01 15: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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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올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 대상, 공시 완료"


[서울=뉴시스] 신항섭 기자 = 올해 기업지배구조서 의무제출 대상 법인이 모두 기한 내 공시를 완료했다.

1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 상장법인 366개사의 2022사업년도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전년부터 의무공시 대상기업이 자산총액 1조원 이상 기업으로 확대돼 전년 대비 21개사가 새롭게 보고서를 공시했다. 의무제출 대상 기업 이외에 10개사가 자율적으로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공시했다.

거래소는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준수, 기재누락, 오기재 여부 등에 대한 판단을 위해 보고서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만약 기재와 설명이 미흡한 보고서에 대해서는 정정공시 요구 등을 통해 기재 충실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또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기재한 상장기업에 대해서는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지배구조보고서 공시 의무 대상은 지속적으로 확대된다. 전년도 기준 자산 1조원 이상이었으나 내년 에는 5000억원 이상으로 변경되고, 오는 2026년에는 전 코스피 상장사가 대상이 될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를 통해 기업지배구조 투명성 제고, 주주와 투자자의 권익보호를 강화해 중장기 기업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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