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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생성형 웹검색' 서비스…"AI가 정확한 답변준다"

등록 2023.06.07 10:2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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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 의도 파악해 정확한 답 제공

[서울=뉴시스] 라이너 국내 첫 생성형 웹 검색 도입. (이미지=라이너 제공) 2023.06.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라이너 국내 첫 생성형 웹 검색 도입. (이미지=라이너 제공) 2023.06.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인공지능(AI) 검색 플랫폼 스타트업 라이너는 국내 테크 기업 최초 생성형 웹 검색(Generative Web Search)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라이너의 생성형 웹 검색은 이용자 의도를 파악해 가장 정확한 답을 완성된 문장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다. 라이너 플랫폼의 검색창에 궁금한 단어를 입력하면 AI가 검색 목적에 맞는 내용을 빠르게 정리하고 요약해 필요한 부분을 바로 제공한다.

해당 답변의 근거가 되는 레퍼런스 자료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결과 화면을 하나하나 들어가지 않아도 신뢰성 높은 검색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 구글 크롬 등의 확장프로그램에서 라이너를 설치하면 웹 검색 전체 과정에 AI 아이콘이 따라다니며 원하는 때에 바로 결과를 보여준다.

라이너의 생성형 웹 검색은 GPT-4를 비롯한 생성 AI 기술과 전세계 160여개국 사용자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했다. 생성형 웹 검색을 통해 1000만명에 달하는 라이너 사용자들의 검색과 콘텐츠 소비 기록을 토대로 의도에 맞는 최적의 결과물을 내놓는다.

라이너는 검색 경험 혁신을 위해 웹 검색에 AI 툴팁(인공지능 어시스턴트)도 결합했다. 검색 결과 중 요약이나 번역 혹은 추가적인 질문이 필요한 내용들은 드래그를 통해 편하게 문장을 지정하고 AI를 호출하여 곧바로 원하는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라이너는 지난 2015년 창업해 KB인베스트먼트, IBK기업은행, SL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와 위벤처스, 스프링캠프, 케이브릿지벤처스 등으로부터 누적 17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라이너 플랫폼 내에 1000만여명의 활성 사용자(MAU)를 확보했고, 최근에는 플랫폼 내에서 월간 3000만회 이상의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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