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수처장 후보 딸, 20살때 성남 엄마땅 4억대 매입…'세테크' 논란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 딸이 20살 때 재개발을 앞둔 성남시 땅을 친모로부터 4억2000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오 후보자 부부가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세금을 덜 내기 위해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인사청문 요청안에 따르면 오 후보자의 장녀 오모씨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땅 60.5㎡(4억2000만원),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 건물 13㎡ 전세권(3000만원) 은행 채무 1억1800만원, 사인 간 채무 3000만원 등 약 3억3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