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국민차 '포니' 공개 50주년 테마전시 마련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박물관은 테마전시 '첫 번째 국민차, 포니'를 마련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74년 처음으로 공개된 포니의 공개 50주년을 맞아 열린다.
전시는 오는 3일부터 9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2에서 진행된다.
내용은 ▲자동차 국산화의 꿈 ▲최초의 국민차, 포니 ▲포니의 시간 ▲포니와 놀다 등으로 구성된다.
'자동차 국산화의 꿈'은 국내 최초의 대량생산 가능한 독자 생산 자동차인 포니에 대한 개발 이야기를 다룬다.
'최초의 국민차, 포니'는 자가용 시대와 국내 최초의 승용차 수출 문을 연 포니에 대해서 알아본다.
'포니의 시간'은 포니 설계부터 단종까지 포니의 연혁을 살펴본다.
'포니와 놀다'는 오늘날 포니를 기억하고자 하는 다양한 활동을 다루는 부분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기록, 추억, 도전으로 꽉 찬 포니를 만나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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