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전 영광 다시" vs "무슨 소리 이번엔" 재대결 괴산·음성 선거
![[괴산·음성=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괴산군수 선거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 괴산군 도의원 선거 국민의힘 이태훈 후보, 민주당 윤남진 후보, 음성군 도의원 선거 국민의힘 장용식 후보, 민주당 이상정 후보.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30/NISI20220530_0001009244_web.jpg?rnd=20220530104540)
[괴산·음성=뉴시스] 사진 왼쪽부터 괴산군수 선거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 괴산군 도의원 선거 국민의힘 이태훈 후보, 민주당 윤남진 후보, 음성군 도의원 선거 국민의힘 장용식 후보, 민주당 이상정 후보.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군수 선거, 괴산군과 음성군 충북도의원 선거가 그렇다.
괴산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가 맞대결을 펼쳐진다.
이들은 2018년 3파전으로 치러질 때 처음으로 맞붙었다.
개표 결과 1만1920표(50.78%)를 얻은 이 후보가 1만752표(45.80%)의 송 후보를 1168표(4.98%)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번에는 현직 군수인 이 후보에게 네 번째 군수 선거에 출마한 송 후보가 거세게 도전하는 양상이다.
KBS청주방송총국이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만 18세 이상 괴산군민 5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송 후보가 54.2%, 이 후보가 41.1%로 송 후보가 13.1% 포인트 차의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CJB청주방송이 지난 22~23일 만 18세 이상 괴산군민 500명을 대상으로 메트릭스에 의뢰한 여론조사에서도 송 후보(51.8%)가 이 후보(41.2%)를 오차범위 밖인 10.6% 포인트 차로 우세했다.
두 여론조사 모두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괴산군 도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이태훈 후보와 민주당 윤남진 후보가 맞붙었다.
4년 전 4파전에서 붙은 이들은 이번에는 양자 대결이어서 더욱더 치열한 양상이다.
2018년 선거에서는 윤 후보가 9661표(40.27%)를 얻어 9458표(39.43%)의 이 후보를 203표(0.84%)의 근소한 차로 누르고 도의회에 처음으로 입성했다.
당시 여당인 민주당 바람이 거셌던 4년 전과 달리 이번 선거에서는 국민의힘이 대선을 거머쥐면서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나타날지가 관심사다.
윤 후보는 재선 군의원을 거친 현역 도의원이다. 이 후보는 국회 5급 비서관을 지내고 현재 도당 대변인을 맡고 있다.
음성군 도의원 선거는 국민의힘 장용식 후보와 민주당 이상정 후보가 4년 만에 1선거구(음성읍·소이면·원남면·맹동면)에서 다시 붙었다.
4년 전에는 이 후보가 9913표(52.13%)를 얻어 4431표(23.30%)의 장 후보를 눌렀다.
이 후보는 7대 군의원을 지낸 현역 도의원이다. 장 후보는 국회 5급 비서관을 지내고 도당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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