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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공천 취소' 밀양·의령·함안·창녕 박일호 후보, 총선 불출마 선언

등록 2024.03.19 15:09:09수정 2024.03.19 15: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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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박일호 예비후보. (사진=박일호 에비후보선거사무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박일호 예비후보. (사진=박일호 에비후보선거사무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의령·함안·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4·10 총선에서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선거구에 출마한 박일호 예비후보가 총선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일호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통해 "당 공관위의 공천 취소 결정에 대해 지난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 '공천 효력정지 및 후보자 지위 확인'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지난 18일 법원으로부터 기각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여기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가던 길을 멈추겠다"며 "그동안 지역의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며 저를 열정적으로 지지해 주시고 성원해 주신 밀양·의령·함안·창녕 유권자와 당원 동지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뿐이다"며 "고뇌에 찬 결정이라는 점을 널리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불출마 배경에 대한 심경을 피력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10년간 지역발전의 성장과 미래를 개척하며 일로써 승부하고 성과로 인정받으며 최선을 다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점에 자긍심을 가진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이 더욱더 발전하고 지역민이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그동안 동고동락해준 모든 분께 거듭 감사하다"며 머리를 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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