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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갑 채현일 53.42% 당선 '확실'…김영주 42.88% 허은아 3.68% [4·10 총선]

등록 2024.04.11 00:04:22수정 2024.04.11 00: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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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 (사진 = 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하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 (사진 =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제22대 총선에서 여야 최대 격전지로 분류되는 '한강벨트' 서울 영등포갑에서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2시 서울 영등포갑 지역구는 개표율 86.22%를 기록한 가운데, 채현일 민주당 후보 득표율은 53.42%(6만1823표)로 나타났다.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는 42.88%(4만9628표), 허은아 개혁신당 후보는 3.68%(4262표)로 조사됐다.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인 채현일 민주당 후보는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 정무보좌관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지난 2018년 영등포구청장에 당선됐다. 영등포갑 현역이었던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가 하위 20% 컷오프에 반발해 민주당을 탈당하면서 민주당 공천을 받았다.

한편 김영주  국민의힘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승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며 "제가 어려울 때 저를 영입해서 제 손을 잡아준 국민의힘에 감사한 마음이다. 이재명 대표의 잘못된 공천을 알리고자 국민의힘으로 출마한 것에 후회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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