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시, 재난 취약 대형공사장 민·관 합동점검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1일까지 재난 취약 대형공사장에 대해 안전관리자문단(건축·토목)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 2018.09.20. (사진=밀양시 제공) [email protected]
경남 밀양시는 오는 21일까지 우기로 인한 지반침하에 대비, 재난취약 대형공사장에 대해 안전관리자문단(건축·토목) 합동 안전점검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파트 공사장 등 대형 건축공사장 6곳과 급경사지, 교량 등 토목공사장 5곳의 안전도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따라 시는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공사장 안전관리계획과 지반침하 여부, 공사장 주변 상태, 배수로 등을 점검한 후 관리 주체에게 비상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또 건축공사장 점검 때는 시공사도 점검에 참여하도록 했다.
◇현수막 지정 게시대 민간위탁 시행
밀양시는 다음 달부터 현수막 지정 게시대 관리·운영 사무를 경남도 옥외광고협회 밀양시지부에 위탁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지정 게시대의 민간위탁을 시행하면서 현재 예약 전산시스템의 잦은 오류 발생과 업체 간 형평성 문제 등을 보완하고, 옥외광고협회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등을 정비한다.
또 태풍·돌풍 등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함으로써 시민이 옥외광고 행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행정력과 경제적 낭비 요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그리고 현수막 게시를 원하는 시민의 절차상 편의 도모로 효율적인 옥외광고물을 관리하고, 불법 광고물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깨끗한 도시미관과 건전한 옥외광고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산마을 어울림 한마당 축제
밀양시 하남읍 백산마을은 20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제5회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문화·복지 분야)’에서 금상 수상 기념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주민과 함께 푸근한 고향의 온정을 느끼며 또 하나의 재미난 추억을 만들기 위해 준비한 개회를 시작으로 금상 수상 작품인 '행복 백산 한마을 퍼포먼스'와 창작 뮤지컬인 '이수일과 심순애' 공연이 펼쳐졌다.
한편 행복 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 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 만들기 활동을 권장하고 그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농어촌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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