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짭구, 데이트 폭력 논란...유화 "죽기 직전까지 갔다"

등록 2020.12.11 16: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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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BJ 짭구, 유화. (사진=아프리카TV 영상 캡처) 2020.1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BJ 짭구, 유화. (사진=아프리카TV 영상 캡처) 2020.12.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아프리카TV BJ 유화와 짭구 커플이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였다.

BJ 유화는 지난 10일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짭구 그 사람이랑 다시는 엮일 일 없다. 죽기 싫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입술에서 피가 나고 목에 상처가 난 사진을 올렸다.

또 추가 공지로 "그분이 아마 맞은 사진 당한 것처럼 올릴텐데 저는 때리지 못할 정도로 죽기 직전 상황까지 갔다"고 밝혔다.

하지만 BJ 유화의 글은 곧 삭제됐다. 이후 유화는 "공지가 계속 삭제된다. 제가 삭제하는 게 아니다. 몸이 떨린다. 얼른 정리해서 방송 켜겠다. 손이 떨린다"는 글을 올렸다. 현재 해당 글들은 삭제된 상태다.

그에 앞서 BJ 짭구는 같은 날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 게시판에 "진짜 많은 생각을 정리하고 있다. 팬분들이 말한 지속된 문제 등 저의 개인적인 문제 다 정리하고 오겠다"고 글을 남겼다.

[서울=뉴시스]BJ 유화 게시글. (사진=유화 아프리카TV 채널 캡처) 2020.12.11.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BJ 유화 게시글. (사진=유화 아프리카TV 채널 캡처) 2020.12.11. [email protected]

이어 "방송을 켜도 앞으로 이렇게 계속 지속된다면 저뿐만 아니라 보시는 분들도 힘들 것 같다. 오래는 생각 안하겠다. 기다리시는 분들한테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공개 연애를 해왔다. 지난 4월에는 방송에서 서로 사생활을 폭로하는 등 불화와 논란을 이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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