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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11월부터 국경 개방…싱가포르부터 허용할 듯

등록 2021.10.22 1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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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1월부터 해외 여행객 수용 목표"
"싱가포르와 논의…인접국 움직임 맞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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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말레이시아)=AP/뉴시스]21일(현지시간) 낸시 슈크리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이 11월부터 해외 여행객 수용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인접국인 싱가포르가 첫 입국 허용국이 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7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의 모습.2021.10.22.

[서울=뉴시스]한승수 인턴 기자 = 말레이시아가 오는 11월부터 여행 규제를 완화할 전망이다.

21일(현지시간) 낸시 슈크리 말레이시아 관광예술문화부 장관은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11월부터 해외 여행객 수용을 목표로 두고 있으며, 인접국인 싱가포르가 첫 입국 허용국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슈크리 장관은 다음주 싱가포르 측과 여행 관련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11월까지는 성사될 것"이라 낙관했다.

CNBC는 아직 싱가포르 정부의 입장 발표는 없었다고 전했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위험도에 따라 국가와 지역을 카테고리 4개로 나눠 각기 다른 방침을 적용 중이다. 현재 말레이시아는 ‘카테고리 4’에 속해 가장 위험도가 높은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이전, 하루 약 30만 명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국경을 오갔으며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전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곳 중 하나였다. 현재는 서로 타국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만 요구사항을 충족했을 경우 국경을 오갈 수 있다.

또한 슈크리 장관은 정부에 내달부터 백신 접종자에 한해 랑카위 섬 관광을 허용해달라고 제안할 것이라 말했다.

랑카위 섬은 지난달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자국민 관광이 허용되고 있다.

슈크리 장관은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등 인접국들이 국경 봉쇄 정책을 완화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도 이에 뒤처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슈크리 장관은 말레이시아 내 코로나19가 여전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이 주의를 계속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말레이시아 당국이 국경 재개방에 대비해 자가격리 규정 등 일련의 조치를 마련 중이라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는 20일 기준 국민의 71.2%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3월 18일부터 예외적 입국 허용 대상자(외교관, 취업·학생 비자 소지자)를 제외하고 모든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국을 금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s20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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