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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美해군장관과 회담…北 SLBM·중러 함정 활동 논의

등록 2021.10.25 1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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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델 토로 美해군장관 "협력 중요…파트너십 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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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일본)=AP/뉴시스]지난 8월 13일 일본 도쿄에 있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기시 노부오 방위상이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1.10.25.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중국 함정과 러시아 함정이 함께 일본의 두 개 해협을 동시 통과한 데 대해 기시 노부오(岸信夫) 방위상이 미국의 해군장관과 만나 우려를 표명했다.

25일 산케이 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 방위상은 이날 방위성에서 카를로스 델 토로 미 해군장관과 회담했다.

기시 방위상은 중국 함정 5척, 러시아 함정 5척이 쓰가루(津輕) 해협, 오스미(大隅) 해협을 각각 처음으로 동시 통과한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발사에 대해서는 "우리나라를 둘러싼 안전보장 환경이 한층 냉엄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델 토로 장관은 "(미일) 해군 간 협력은 중요하다. 앞으로도 파트너십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방위성 통합막료감부는 러시아 함정 5척은 중국 함정 5척이 지난 18일 쓰가루(津輕) 해협을 동시 통과한 데 이어 23일 오스미(大隅) 해협을 동시에 통과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관련 이소자키 요시히코(磯崎仁彦) 관방부(副)장관은 "정부로서는 높은 관심을 가지고 주시하고 있다"면서 일본 주변 해역과 공역에서의 경계·감시 활동에 만전을 기할 생각을 밝혔다.

아사히 신문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러시아와 중국이 "일본에 군사적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델 토로 장관은 지난 21일(현지시간)부터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첫 해외 순방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순방지로는 하와이와 일본, 괌, 파푸아뉴기니를 비롯해 한국이 포함됐다. 미 해군은 "(델 토로 장관이) 국제적인 방위 파트너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 지역을 향한 미국의 약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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