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공익재단, 독립유공자 후손 225명에 장학금 3억
보훈처,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협약
![[서울=뉴시스] 국가보훈처는 2일 오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빙그레공익재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11.02.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1/11/02/NISI20211102_0000860631_web.jpg?rnd=20211102174529)
[서울=뉴시스] 국가보훈처는 2일 오후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빙그레공익재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21.11.02.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재단은 5년간 독립유공자 후손 225명을 선정해 장학금 3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독립유공자 손자녀 18명, 증손자녀 22명, 고손자녀 5명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애국지사 고(故) 채원개의 증손녀 김정민 학생, 애국지사 고 김태근의 외증손녀 정다워 학생이 참석했다.
채원개 애국지사는 광복군총사령부 참모총장, 광복군 제1지대장 등으로 활동했다. 김태근 애국지사는 1931년 4월 창립한 양산농민조합에 가입해 항일활동을 전개했다.
빙그레공익재단은 2018년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135명에게 장학금 1억8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남우 보훈처 차장은 "독립유공자와 그 후손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갖고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빙그레공익재단에 감사드린다.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여러분들도 항상 응원한다"며 "보훈처에서도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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