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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작년 영업이익 961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등록 2022.01.21 11:5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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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벤처투자, 작년 영업이익 961억원…사상 최대 실적 달성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미래에셋벤처투자는 작년 연결 영업이익이 96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46.8% 증가했다고 2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순이익은 2706억원, 790억원으로 각각 111.3%, 146.9% 늘었다. 2020년 이후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주요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들의 성장에 따른 가치상승과 펀드 운용자산의 투자금 회수로 이 같은 호실적이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작년 주요 투자금 회수에는 '리디', '컬리'의 일부 구주 매각과 '네오이뮨텍', '센코', '삼영S&C', '원티드'의 기업공개(IPO)에 따른 회수가 있었고, 웹소설 플랫폼 기업 '래디쉬'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인수합병(M&A)되며 미래에셋벤처투자의 투자지분 매각이 이뤄졌다.

미래에셋벤처투자 관계자는 "올해 또한 컬리, 루닛 등 국내 기업과 해외 기업인 '카 메디칼(KAHR Medical)', '허밍버드 바이오사이언스(Hummingbird Bioscience)'를 포함해 국내외 10개 안팎의 기업 IPO가 예정돼 있어 또 한번 사상 최대 실적 경신에 도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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