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 강우량 부족 계속…남강댐 긴축 운영 들어간다
농업용수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
남강댐 유역, 평균 강우량 44% 수준

환경부는 15일 오후 관계기관 합동 '낙동강수계 댐·보 등 연계운영협의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남강댐의 용수 긴축 운영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는 남강댐 하류의 농업용수를 필요한 수량만큼 탄력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또 하천 수위 및 농업용수 취수 상황을 수시로 살피고, 영농에 지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남강댐 농업용수 공급은 이달에 초당 20㎥ 감량(월배분량 25㎥/s → 5㎥/s)하고, 8월에는 21㎥/s 감량(월배분량 26㎥/s → 5㎥/s), 9월에는 9.8㎥/s 감량(월배분량 11.3㎥/s → 1.5㎥3/s)할 계획이다.
남강댐은 댐 저수용량에 비해서 유역면적이 넓어 저수량의 변화가 많다고 한다.
올해 1월1일부터 전날까지 남강댐 유역의 총 강우량은 326㎜로 예년 평균 강우량의 44% 수준이다. 특히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 이후 남강댐 유역 강우량은 105㎜로 예년의 38% 수준을 기록했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남부지방의 가뭄심화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인 댐 수위 관리를 통해 용수공급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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