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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97%가 갖고있던 코로나 항체, 지금은?…2차 조사(종합)

등록 2022.12.02 11:36:02수정 2022.12.02 11: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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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상자 대상 안내 시작…7일부터 채혈
1차 조사 후 항체값 변동 여부 확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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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지난 28일 서울 용산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2022.11.28.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역학회와 지역사회 기반 대표 표본 코로나19 항체 양성률 2차 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과학방역'의 일환으로 국민들의 코로나19 항체 보유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대규모 항체 조사를 실시해왔다.

지난 9월에 발표한 1차 조사에서는 국민 1만명 중 57.65%가 자연면역에 의한 항체를 갖고 있었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항체 보유까지 포함하면 97.38%였다.

이번 2차 조사에서는 1차 조사 참여자 중 희망자에 대해 코로나19 항체 검사와 설문 조사를 수행한다. 지역사회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외 항체값 변동도 추가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지난 1차 조사에서는 지역사회에 숨어있는 미확인 확진 규모까지 파악해서 전체 발생 규모를 확인하는 것이 목적이었다면 이번 2차 조사는 지난 1차 조사 참여자 중에 2차 조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추적조사의 형식으로 실시한다"며 "1차 조사 과정에서 참여자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약 60%가 이번 2차 조사도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고 말했다.

이날부터 조사 대상자에게 문자 및 유선 연락을 통해 사업 참여 안내를 실시하고 7일부터 채혈을 한다.

권 원장은 "이번 달 안으로 전체 결과를 분석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당국은 2차 조사 결과를 11월 말 또는 12월 초 발표할 예정이었다.

권 원장은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준비 과정에서 조금 시간이 소요됐다"며 "추가적으로 BA.4/5 등의 변이 유행이 진행되고 있어서 11월 말까지의 상황을 분석하는 것이 여러모로 도움이 되고, 향후 방역정책에도 참고사항이 되기 때문에 오늘(12월2일)부터 조사가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7개 시도 및 시군구 258개 보건소와 131개 협력의료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조사부터는 태블릿 PC를 이용한 전산시스템을 도입해 설문조사, 채혈현황 등을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입력하고 통계화 하도록 했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2차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향후 3차 조사는 지난번 1차 조사와 같은 틀로 새롭게 1만명의 대표 표본을 선정해서 코로나19 유행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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