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코로나19 교육결손 해소 지원 집중

대구시교육청
24일 대구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학습,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을 해소하는데 집중 지원하는 것으로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학습지원 튜터 ▲교육결손 해소 추진 내실화 등 4개 세부과제로 추진된다. 총 584억여원이 투입된다.
교과보충 프로그램 지원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초·중·고교와 특수학교 학생 중 학습지원이나 학습보충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방학 중 학생 맞춤형 학습 지도와 학습 컨설팅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256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심리·정서 및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놀이·체험활동과 학급·학년·학교 단위로 진행되는 체험활동·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등 또래활동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우관계 형성·신체활동·학교생활 적응을 도와 학생들의 심리·정서를 안정시키고 사회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14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역 모든 학교에 정규 수업이나 방과 후 학생들의 학습을 돕고 상담 활동을 제공하는 학습지원 튜터 450여명이 배치된다.
이중 일부(28명 예정)는 이중언어 튜터로서 다문화학생을 전담해 (다문화)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 및 학습결손 해소를 지원하며 이를 위해 109억여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교육결손 해소 지원 사업들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단위학교 교육회복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지원 및 성과 확산을 위해 5억여원을 투입해 교원 역량강화 연수, 운영모델 및 우수사례 발굴·확산하는 등 학교 현장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지원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학기별 1회 이상 단위학교별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참여 학생·학부모·교원 만족도 조사를 통한 평가 및 환류를 실시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올해는 학교의 모든 교육활동을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하고 학생들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 또래활동을 활성화해 심리·정서적인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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