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 마이애미 입단한 리오넬 메시… 2025년까지 계약 [뉴시스Pic]

등록 2023.07.17 11:24:47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리오넬 메시(왼쪽 두 번째)가 16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등번호 10번의 유니폼을 들고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을 하고 있다. 메시는 17일 첫 공식 훈련에 돌입하며 21일 리그컵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3.07.1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세계적인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가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 입단했다.

메시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입단식에 참석했다. 지난 6월 파리생제르맹(PSG 프랑스)와 계약이 만료된 메시는 인터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고 2025년까지 경기를 뛴다.

연봉 등 세부 조건을 공개되지 않았으나, 현지 매체에 따르면 메시의 연봉은 최대 6000만 달러(약 763억원)로 추정된다.

메시는 17일부터 첫 공식 훈련에 나서며 21일 리그컵 경기에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내 커리어를 인터 마이애미에서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환상적인 기회이며, 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돕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인 데이비드 베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메시의 이름과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핑크색 유니폼 사진을 게재하며 "우리 이야기의 다음 챕터는 여기서 시작한다"며 "10년 전, 마이애미에서 새로운 팀을 만들기 위한 여정을 시작할 때, 늘 최고의 선수들을 영입하는 게 꿈이었다. 오늘 그 꿈이 이뤄졌다"고 남겼다.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리오넬 메시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이 열리는 16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축구팬들이 쏟아지는 비를 피하고 있다. 메시는 17일 첫 공식 훈련에 돌입하며 21일 리그컵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3.07.17.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리오넬 메시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이 열리는 16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축구팬들이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메시는 17일 첫 공식 훈련에 돌입하며 21일 리그컵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3.07.17.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리오넬 메시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이 열리는 16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축구팬이 입장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메시는 17일 첫 공식 훈련에 돌입하며 21일 리그컵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3.07.17.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리오넬 메시와 그의 가족들이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에 참석해 있다. 2023.07.17.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에 참석해 데이비드 베컴 인터 마이애미 공동구단주와 포옹하고 있다. 2023.07.17.

[포트로더데일=AP/뉴시스] 리오넬 메시가 16일(현지시각) 미 플로리다주 포트로더데일의 DRV PNK 스타디움에서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입단식을 하고 있다. 메시는 17일 첫 공식 훈련에 돌입하며 21일 리그컵 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23.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