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가 왜 모터쇼에 참가했냐고요? 그 이유는…"
LG전자, 독일 IAA 첫 참가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뮌헨=뉴시스]LG전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 및 거래선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조주완 사장이 LG전자 전장 사업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LG전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04/NISI20230904_0001356200_web.jpg?rnd=20230904160334)
[뮌헨=뉴시스]LG전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 및 거래선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조주완 사장이 LG전자 전장 사업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LG전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프레스 콘퍼런스를 열고 "LG전자가 왜 이 행사에 참석했는지 궁금해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IAA 모빌리티(옛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로, 5~10일 개최된다.
올해 첫 참가한 LG전자는 별도 전시관을 마련하지 않고 스폰서 자격으로 나섰다. 대신 행사 하루 전날기자간담회를 갖고 미래 비전을 공개했다.
조 사장은 "LG전자는 주요 자동차 브랜드를 위한 첫 오디오, 비디오, 내비게이션,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대량 생산하며 전장 사업을 시작했다"며 "오늘은 LG전자의 주요 성장 엔진으로 자리 매김한 VS사업부의 로드맵을 제시하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고 말했다.
LG는 지난 70년간 고객을 향한 비즈니스를 이어왔고, 새로운 통찰과 트렌드를 발굴하면서 전 세계 고객들과 생활 공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을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소비 가전 분야의 혁신으로 이어졌고, 이 영역에서의 방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모빌리티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뮌헨=뉴시스]LG전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 및 거래선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조주완 사장이 LG전자 전장 사업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LG전자)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04/NISI20230904_0001356196_web.jpg?rnd=20230904160253)
[뮌헨=뉴시스]LG전자는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 및 거래선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조주완 사장이 LG전자 전장 사업의 미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LG전자)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그는 "이제 자동차를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으로 새롭게 정의하려 한다"며 "미래의 모빌리티는 매우 정교한 전자 제품으로 변화하고 있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움직이는 공간에 더 가깝다"고 주장했다.
LG전자는 각종 조사와 시장 트렌드를 바탕으로 '자유롭게 변형 가능하고', '새롭게 즐기는 탐험', '편안한 휴식' 경험으로 '알파블 경험 테마'를 제시했다.
조 사장은 "LG는 미래 모빌리티가 또 다른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사명에 집중해야 한다고 믿고, 혁신적인 차량 솔루션으로 이 중요한 임무에 전념하고 있다"며 "이는 LG전자의 전문 분야"라고 강조했다.
그는 "'알파블'을 잘 보여주는 차세대 모빌리티 콘셉트는 몇 달 안에 직접 선보이겠다"며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연설을 마무리지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