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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시즌 최종전 안타없이 1타점…타율 0.260

등록 2023.10.02 09: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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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홈런·38도루…20홈런-20도루는 불발

'대타 출전' 최지만, 3타수 무안타 1볼넷

[시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희생플라이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3.10.02

[시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이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희생플라이를 친 뒤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 2023.10.02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2023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최종전에서 타점을 추가하며 시즌을 마무리했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개런티드레이트 필드에서 벌어진 2023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김하성은 빅리그 3년차인 올 시즌을 152경기 출전에 타율 0.260 17홈런 60타점 38도루 84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749로 마쳤다. 대부분의 지표에서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냈다.

꾸준히 도루를 쌓아간 가운데 8월까지 17개의 홈런을 날려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20도루 기대도 부풀렸지만, 9월에 치른 21경기에서 홈런을 하나도 치지 못해 불발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선두타자로 나선 4회초 유격수 땅볼을 쳤다.

6회초 무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 8회초에는 1루수 플라이에 그쳤다.

김하성은 0-0의 균형이 이어지던 연장 10회초 1사 1, 3루에서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타점을 추가했다.

그러나 연장 10회말 등판한 리치 힐이 동점 점수를 내주면서 김하성의 희생플라이는 결승타가 되지 못했다.

최지만은 이날 대타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사진 오른쪽)과 김하성이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의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볼넷, 최지만은 1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2023.08.05

[샌디에이고=AP/뉴시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최지만(사진 오른쪽)과 김하성이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벌어진 2023 메이저리그(MLB) LA다저스와의 경기에 나란히 선발 출전했다. 김하성은 4타수 2안타 1볼넷, 최지만은 1타수 무안타 2볼넷 2득점을 기록했다. 2023.08.05

4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후안 소토 대신 타석에 들어선 최지만은 1루 땅볼에 그쳤고, 6회초 1사 1루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8회초 루킹 삼진을 당한 최지만은 10회초 김하성이 타점을 올린 뒤 볼넷을 골랐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시즌 내내 부상과 부진을 거듭한 최지만은 올 시즌 39경기에서 타율 0.163 6홈런 13타점 12득점에 OPS 0.624로 시즌을 마감했다.

피츠버그에서 시즌을 시작해 8월초 샌디에이고로 트레이드된 최지만은 반등을 이루지 못한 채 데뷔 이래 최악의 성적을 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 터진 주릭슨 프로파의 결승타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미 포스트시즌 진출이 좌절된 샌디에이고는 82승 80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로 시즌을 끝냈다. 우승을 꿈꾸며 투자를 아끼지 않았지만 성적은 기대를 밑돌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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